※ 아래 예시는 정말로 비정상적인 상황이며,
그래서 작성자는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이랑 일 못하겠다고 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1. 관리대상의 상태값 정의.
개발(프로그래머)은 말단사용자(액터)가 누군지 명확하게 모름. 그래서 누가 어떻게 가져갔을 경우에 어떻게 상태값을 줘야하는지 개발이 정한다는건 말이 안됨.
기획레벨에서 상태값이나, 목록에 표시될 조건값 정해주면 그때부터 DB설계해서 데이터 값이나 코드 정하고 구현 들어가야하는데, 기획에서 이거 안정하고 개발이 정해달라고 짬때리길래 한번 버럭하고 엎었음.
2. 빠른 문서화작업
기획문서(화면설계서) 보다보면 스무스하게 어떤 데이터가 어디서 입력되고 어디서 어떻게 표기된다는게 보이면 정말 좋은 기획서인데, 기획자들도 사람이니까 놓치는게 생기고 머리속에 있는걸 문서에 다 못옮겨서 빠뜨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그럼 개발이 구현하다가 ⁉️하고 의문생겨서 기획한테 물어보러 가는데, 아무튼 이상한 부분에 문의를 해서 답변을 받았고 합의가 됐으면 그걸 당연히 문서 업데이트를 해야하잖아?
우리회사 기획팀은 그 문서 업데이트를 안하더라고.
3.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
뭔가를 기획을 해서 만들었을 때 그게 재대로 만들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첫번째가 그걸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클라이언트겠지만,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개발팀에 전달한 기획자들이 두번째정도로 잘 알고 있을거란말입니다.
그래서 기획안이 완료가 되면 바로 해야하는게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을 해야되요.
어떤기능을 눌렀을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그대로 직접 테스트를 진행을 하던지, QA팀이나 외주 테스터들한테 넘기는거죠.
근데 우리회사 기획팀은 그걸 작성을 안하더라. 3년동안 단 한번도. QA팀 따로 없는 좆소니까 개발자까지 테스트에 투입하는건 알겠는데, 우린 다들 알고있죠? 만든놈한테 문제있는지 물어보면 죽어도 못찾는거.
대충 케이스 잡아서 적어보긴 했는데, 이거 어디다가 설명할 필요도 없이 개발방법론 두세개만 읽어봐도 다 써있는 당연히 필요한 내용입니다.
이런거 안해주는 회사면 최대한 빠르게 도망치세요
O-techs
15 일 전1번은 정말 저렇게 모르는 초짜티를 내면 때리고 싶음. 당신은 그런 거 하라고 돈 주는 거야.
지들이 과업에 50프로를 처먹고 나머지 50프로를 가지고 개발이랑 퍼블이랑 짬짜미 하라는 것도 꼬와죽겠는데.
2번은 도대체 투잡 스리잡이라도 뛰는건가? 왜 안하는지 모름.
그래놓고선 내가 이거 해달라고 했잖아요 이러면 멱살잡고 싶지.
그런다고 본인들이 회의록을 녹음 작성이라도 하나?
3번은 진짜 중요한 건데 전혀 안하는 인간들도 많음.
개발자가 해버리면 개발자는 자기가 개발한 대로만 유도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안 됨.
뉴트럴하고 원래 기획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본인들이 작성을 해야 맞는건데 그것도 안하면
1번에 말한 돈만처먹고 튈라는 놈들임. 때려야 해.
엉터리 기획들한테 하도 데여봐서 화가 남.
그냥 어느 레벨이상 안되면 차라리 내가 가르치는 게 더 빠름.
마우스패드
15 일 전지금 업무환경에 문제라고 하는거는 개발은 기획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대 기획은 개발의 일을 대신할 수 없다는점...
기획이 일을 자꾸 짬떄리니까 개발이 힘들다힘들다 하다가 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죠.
기획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건 개발이 일을 적게 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 요구를 디펜스하던가, 의미없는 기능추가를 처내는게 중요한건데, 자기들 결정사항까지 개발한테 짬때리면 대체 왜 월급받냐 소리 나오는거구요 ㅋㅋㅋㅋ
결론은 돔황챠!!!!
O-techs
15 일 전짬때리는 것들 보면 싸대길 때리고 싶어짐.
그럴라면 일을 왜 하는건지.
클라의 말도 안되는 요구를 컷하고 실행가능한 부분의 로직을 살려야 하는 게 당신들 업무인데
마우스패드
15 일 전이 부분에 대해서 경험이 없으면 기획이 뭘 해야하는지 요청을 못해서 고생만 죽어라 하고 서로 고통받게 되어있는데
좀 내놓을건 내놓으라고 쪼고 내가 일이 편한 방향으로 유도해야지 안그러고 휘둘리면 일은 개같이 하고 저처럼 헌신했다가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꼬라지가 생길 수 있다 이겁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이야 정떨어졌으니까 뭐 하던 말던 망하던 흥하건 ㅋㅋㅋ
사과양
15 일 전2번이 기획자 핵심 업무고 개발할때 제일 중요한건데 은근 도외시 하는 사람들이 많던
마우스패드
15 일 전프로그래머는 소스코드 만든걸로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하다고 하고
기획자도 마찬가지로 문서 아웃풋 산출물가지고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한데 이걸 무시하면 연봉 깍여도 솔직히 할말 없죠.
진짜 고작 맨마지막 완료보고서만 잘쓰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기획자들은 일 제대로 안한거라 연봉 깍아야해요 ㅋㅋㅋ